‘썰전’ 김구라 “인공지능 기술, 내 직업 대체할 수 없어”

입력 2016-03-17 16:00  


[bnt뉴스 이린 기자] ‘썰전’ 김구라가 인공지능 기술이 자신의 직업은 대체할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

3월17일 방송될 JTBC ‘썰전’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공지능이 미래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 최진기, 서장훈, 장도연, 신동헌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사라질 직업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각자 자신의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을 점쳤다.

최진기, 신동헌은 “자신의 직업은 이미 인공지능이 대체하고 있거나 조만간 대체될 수 있다”고 밝힌 반면, 서장훈과 김구라는 “인공지능이 자신들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구라는 “방송인 중에서도 나 같은 호사가 연예인은 독창적인 직업”이라며, 자신의 직업을 인공지능도 대체할 수 없는 ‘호사가’라고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서장훈도 “구라 형은 남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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