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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뱀파이어 탐정’ 이세영이 거친 캐릭터를 위해 탈색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다.
3월17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새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극본 유영선, 연출 김가람) 제작발표회에는 김가람 감독, 유영선 작가를 비롯해 배우 이준, 오정세, 이세영, 이청아, 재이가 참석했다.
이날 이세영은 “처음에 감독님, 작가님 뵀을 때 쿨하고 보이시한 매력이 있으면 좋겠단 말씀을 듣고 어떤 스타일링을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연기 변신을 앞두고 고민한 지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숏컷은 많은 분들이 시도하셨기에 오히려 덜 파격적 일 것 같다고 했는데 감독님께서 그러면 예쁘게 머리색을 바꾸면 어떨까 하시면서 직접 머리색을 골라주셨다”고 탈색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덧붙여 이세영은 “아직도 거울 보면 놀란다. 또 일주일마다 뿌리 탈색을 해야 한다. 혼자 머리 감으려고 하면 손도 잘 안 들어갈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세영은 ‘뱀파이어 탐정’에서 탈색한 머리와 거친 성격의 캐릭터 한겨울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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