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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헤일, 시저’의 메가폰을 잡은 코엔 형제 감독이 웃음을 유발하는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3월18일 영화 ‘헤일, 시저’(감독 코엔 형제) 측은 할리우드 배우학교 영상을 공개했다. 베테랑 배우 랄프 파인즈와 라이징 스타 엘든 이렌리치가 까칠한 명감독과 당돌한 신예 스타로 압도적 케미를 선보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거장 코엔 형제가 각본과 감독을 맡고 조지 클루니, 조슈 브롤린부터 스칼렛 요한슨, 틸다 스윈튼까지 최고 배우들이 총출동해 일찍부터 영화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할리우드 배우학교 특별 영상을 공개한다.
까칠한 명감독 로렌스 로렌츠로 분한 베테랑 배우 랄프 파인즈와 신예 서부극 스타이자 첩보 수사극 주인공으로 파격 캐스팅된 호비 도일로 변신한 엘든 이렌리치의 명품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캐피틀 픽쳐스에서 셰익스피어 희곡을 각색한 영화 ‘즐겁게 춤을’을 준비 중인 명감독 로렌스 로렌츠는 스튜디오에서 추천 받은 호비 도일을 주연급으로 캐스팅한다. 하지만 “당신은 좋겠군 단순해서”라는 짧은 대사 하나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호비 도일의 발연기에 촬영 현장은 점점 험악해져 가고, 로렌스 로렌츠는 직접 발음 교정에 나서며 tvN ‘배우학교’의 박신양도 울고 갈 엄격한 멘토로서의 면모를 선보인다.
시종일관 기죽지 않고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는 호비 도일의 모습은 분노를 참지 못하는 ‘로렌스 로렌츠’의 모습과 대비되며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헤일, 시저’는 24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헤일, 시저’ 특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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