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기자] ‘벚꽃엔딩’이 슬슬 음원순위권에 오르는 것을 보니 완연한 봄이 찾아왔음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얇아진 옷차림, 한층 가벼워진 스킨케어 모든 것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는데 혹시 겨울철 건조하고 거칠어진 손은 그대로이지 않는가. 곧 만개할 벚꽃 아래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고 걷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손을 관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섬섬옥수를 가꿀 수 있는 핸드케어 방법과 더불어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손 마사지법을 준비했다.
▶ 보드라운 손을 위한 핸드케어
평소에 예쁜 손을 갖기 위해 꼭 지켜야할 점은 제대로 손 씻기이다. 세안을 할 때 뜨거운 물을 피하라고 하는 것처럼 손도 마찬가지다. 뜨거운 물로 손을 씻으면 손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핸드전용 세안제 사용을 권장한다.
손은 다른 피부보다 각질층이 더 두꺼운 부위다. 각질이 보기 싫게 일어났다면 스크럽제를 소량만 덜어 손에 부드럽게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좋다. 손을 씻은 후에는 바로 핸드크림을 발라 건조함을 방지하자.
손은 노화가 빠른 부위이므로 보습 기능 외에도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는 손톱 사이와 큐티클 층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해 고루 스며들도록 하자. 잠들기 전에는 핸드 마스크팩을 착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핸드케어
자그마한 손 하나에 신체의 모든 부위가 연결되어 있다. 핸드크림을 바를 때 그냥 바르지 않고 평소 아픈 부위나 신경 쓰이는 부위와 연관된 지점을 꾹꾹 눌러주면 예쁜 손과 함께 건강까지 얻을 수 있다.
손바닥의 정 가운데를 중심으로 윗부분은 위, 아랫부분은 대장과 신장이 연관되어 있다. 평소에 위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변비로 속이 더부룩하다면 이 부분을 눌러주자.
잦은 술자리로 간이 걱정된다면 엄지손가락 윗부분에 자극을 주고 호흡기 질환이 걱정된다면 중지의 가운데 부분을 꾹 눌러주라. 핸드크림을 바르면서 이런 식으로 가벼운 마사지를 병행한다면 크림의 흡수력은 높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 보드라운 손을 위한 핸드케어 아이템
01 카밀 핸드 리퀴드솝 프레쉬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로 손을 부드럽고 순하게 씻을 수 있다.
02 파시 수분폭탄 핸드크림 시어버터 성분이 매끈하고 부드러운 손을 만들어줌은 물론이고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이라 손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5종의 기분 좋은 향기는 덤.
03 록시땅 버베나 바디 솔트 스크럽 보디 스크럽제로 건조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각질을 제거해준다. 손에는 소량을 덜어 사용한다.
04 메디힐 테라핀 핸드 마스크 손 전용 보습 팩으로 손에 보습과 영양을 전하고 손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사진출처: bnt뉴스 DB, 카밀, 파시, 록시땅, 메디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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