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저씨’ 이레, 김인권 향한 진심 어린 그리움…“아빠 살려내”

입력 2016-03-1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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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레의 명품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3월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연출 신윤섭)에서 한나(이레)는 엄마 다혜(이민정)로부터 아빠 영수(김인권)가 자살이 아닌 갑작스런 사고로 죽게 됐다는 사실을 듣고 마음 아파했다.
 
이어 거실에 있던 해준(정지훈)에게 달려가 울며불며 “우리 아빠 살려내. 우리 아빠 살려내라고”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한나가 해준이 영수가 다니던 백화점의 점장임을 알고 영수의 죽음이 해준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또한 다혜가 생활고로 집을 팔려 하자 “엄마 미워. 집 팔지 마. 싫어, 싫단 말야”라고 온몸으로 발버둥 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이처럼 이레는 아빠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그리움과 애틋함이 담긴 오열연기를 선보이며 시정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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