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우결4’ 조세호가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3월19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차오루의 이상형 전현무와 가상 남편 조세호가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오루가 무작정 자신의 짐을 들고 조세호의 집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서로 지켜야 될 사랑의 지침서를 쓰는 도중 차오루가 전현무에게 전화를 걸었고, 조세호는 시종일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전현무는 차오루가 아닌 조세호의 목소리에 “왜 낯선 남자가 전화를 걸죠? 전 남자친구인데요”라며 은근한 공격으로 2연타를 날렸고, “차오루와 ‘우결’을 안 한걸 제일 후회한다”는 폭탄 고백으로 조세호에게 분노를 선사했다.
급기야 조세호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좋아했는데 형은 잘 못 보겠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리며 정점을 찍었고, 이에 차오루는 묘한 기분을 느끼며 알 듯 말듯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
그러나 전현무는 곧 장난을 거두고 조세호의 진심을 차오루에게 직접적으로 고백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분노 가득한 조세호의 마음은 점차 가라 앉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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