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마리텔’ 김구라가 당구를 주제로 방송을 진행한다.
3월19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가 오랜 당구 파트너인 부활의 김태원과 짜장면을 걸고 내기 당구를 진행했다.
이날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각종 당구 기술 명칭은 물론, 묘기 당구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김구라가 연속으로 기술에 실패하자 시청자들은 “그냥 입당구”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후 멀리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배우 이기영이 등장해 김구라와 김태원의 당구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했고, 본인의 평가를 들은 김구라와 김태원이 상반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더했다.
이날 배우가 아닌 당구 전문가로 출연한 이기영은 지난 2011년 정식 선수로 등록된 ‘연예인 1호 당구선수’로, 중학교 때부터 당구를 시작해 약 40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前 당구 감독 양귀문에게 4년 동안 교육을 받은 애제자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당구의 기술 시범을 보이던 이기영은 자신만만하게 얘기했던 기술을 연속으로 실패해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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