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잭슨, 태국 코끼리 보호센터 찾아 암컷 코끼리에게 “누나”

입력 2016-03-20 20:40  


[연예팀] ‘내친구집’ 멤버들이 태국 코끼리 보호센터를 찾았다.

3월20일 방송될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에서는 태국 여행 셋째 날에 코끼리 보호센터에 찾아간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찾은 치앙마이 깊숙한 산골에 있는 코끼리 보호센터는 코끼리쇼, 관광 상품 등으로 일하다 은퇴한 코끼리가 모인 곳이다. 이곳에서는 늙고 병든 코끼리들을 돌보며 친구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장소다.

자신들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코끼리와 인사를 나눈 친구들은 먹이주기, 소화제 만들기, 약초 물 발라주기 등을 하며 서서히 그들과 교감을 나눴다. 코끼리에게 상처가 났을 때 발라주는 약초 물을 만들던 미카엘과 안드레아스는 “피부에 좋다”는 관계자의 말에 직접 자신의 몸에 바르는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처음부터 덩치 큰 코끼리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은 끊임없는 교감 시도 끝에 그들과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암컷 코끼리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직접 목욕을 시켜주기도 했다는 후문.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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