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박2일’ 김준호와 차태현이 뤼순 형무소를 방문한다.
3월20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마지막 3일간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김준호와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준호와 차태현은 하얼빈 의거의 흔적을 따라간 데 이어 마지막 일정으로 대련으로 이동해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기 전까지 여생을 보냈던 뤼순 형무소와 유해가 묻혔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뤼순 형무소 공동묘지를 방문한다.
앞서 이들은 뤼순 형무소 이전에 안중근 의사가 6차례의 공판 끝에 사형 선고를 받았던 뤼순 법원 재판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차태현은 안중근 의사가 당당하게 세상에 알렸던 이토 히로부미의 죄악 15개조를 그대로 읊으며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고 동양 평화를 염원했던 당시 안중근 의사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
이어 김준호와 차태현은 안중근 의사가 순국하기 전까지 여생을 보낸 뤼순 형무소의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보고 외국인들도 감복했던 안중근 의사의 에피소드를 경청했다. 두 사람은 안중근 의사가 생을 마감한 사형장에서는 숙연한 모습으로 아무 말도 잇지 못하고 조용히 묵념을 했다고 한다.
한편 ‘1박2일’은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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