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서울 서초에 유지·관리 서비스 전문 거점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서초'(운영: 위본모터스)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새 거점은 아우디가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 컨셉트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ASE)'를 적용한 두 번째 공간이다. 엔진오일, 공조기 필터, 브레이크 패드 등의 교환·관리 등 빈번히 발생하는 정비 수요에 편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방식이다. 여기에 '트윈 서비스'도 시행한다. 작업대 하나 당 두 명의 기술자를 투입,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밖에 기존 서초 서비스센터와 연계, 사고수리 보험접수도 가능하다. 규모는 연면적 396 m²,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최대 5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대표는 "올해 초 ASE 컨셉트를 적용한 ‘아우디 서비스 익스프레스 삼성’의 소비자만족도가 높아 서초에 두 번째 신규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초 지역은 기존 서비스센터와도 연계한 만큼 편의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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