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그룹 틴탑의 천지가 뮤지컬 ‘노서아 가비(Russian Coffee)’ 주연으로 낙점됐다.
3월2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틴탑의 천지가 김탁환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노서아 가비’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6월 개막될 뮤지컬 ‘노서아 가비’는 원작인 김탁환 작가의 스테디셀러 ‘노서아 가비-사랑보다 지독하다’에서 등장하는 고종 독살 음모사건에 픽션을 더해 흥미진진하고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노서아 가비(露西亞 加比)’는 러시아 커피를 뜻하며, 지난 2012년 주진모, 김소연, 박휘순, 유선 주연의 영화 ‘가비’로 제작, 상영된 바 있다.
앞서 천지는 지난 2014년 뮤지컬 ‘카페인’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했으며, 지난해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한일 공동 주최된 글로벌 뮤지컬 ‘ON AIR~야간비행’의 남자 주인공 제이 역, 일본에서도 개막된 ‘카페인’의 남자 주인공 강지민 역으로 또 다시 캐스팅 돼 열연을 펼쳤다.
한편 ‘노서아 가비’는 6월7일부터 7월24일까지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뮤지컬배우 정가호, 이우종, 이지유, 김지경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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