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나나-설리, 그녀들의 팬 사인회 속 스타일링은?

입력 2016-03-25 20:08  


[김민수 기자] 팬들의 사랑을 받고 사는 스타들.

언제나 그들이 있는 곳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팬들과 가장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팬 사인회. 최근에는 배우 박신혜를 비롯해 가수 나나와 설리가 각각 팬들과 함께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스타들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무엇 때문일까.

무대나 TV 등을 통해 봐왔던 모습과 달리 다소 편안한 스타일링으로 이질감 없이 팬들에게 다가가기 때문. 이에 팬 사인회장에 나타난 그들의 패션은 어떤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낱낱이 파헤쳐보자.

#박신혜


여성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원피스는 평소 남자 친구와 데이트룩으로 활용되며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녹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배우 박신혜는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페미닌한 느낌을 더했으며 소재 역시 가볍고 나풀거리는 것을 선택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으로 생동감 있는 스프링룩을 완성했다.

Editor Pick 스트라이프나 플라워 등 개성 있는 패턴이 드레스와 만나면 훨씬 완성도 높은 로맨틱룩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하늘거리는 소재가 러블리한 느낌을 배가시켰으며 슈즈는 힐 대신 스니커즈를 선택해 발랄한 매력을 부각시키는 것이 좋다.

#나나


데님은 가장 대중적이고 친근한 패션 아이템이다. 가수 나나는 흰 티에 청바지라는 기본공식을 지킨 심플한 스타일링으로 팬 사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워싱이 들어간 데님 팬츠를 매치해 여성미를 뽐냈다. 특히 블라우스 사이로 돋보이는 쇄골은 아찔한 느낌을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연출했다.

Editor Pick 데님 팬츠는 가장 보편화된 아이템으로 그 종류와 수가 다양하다. 작년부터 입기 시작한 밑단 컷팅 데님 팬츠는 올 봄 역시 잇 아이템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티셔츠, 블라우스 등 스니커즈와 함께 캐주얼하게 입어도 좋고 재킷이나 트렌치코트와 함께 코디하면 리드미컬하게 조화를 이룬다.

#설리


미니원피스는 디자인에 따라 충분히 활동성 높은 코디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소매부분이나 밑단에 수술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은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배우 설리는 독특한 패턴으로 된 박시한 라인의 원피스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Editor Pick 수술 포인트가 세련된 무드를 냈다면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미니원피스를 선택해 경쾌한 느낌을 주어보자. 클래식한 세로선은 어떠한 원피스보다 스타일리시하며 톡톡 튀는 캐주얼 느낌을 적절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네크라인과 소매부분의 프릴 장식은 소녀감성이 돋보이는 매력을 자랑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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