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7월7일’, 美 빌보드에 호평 받았다…“가장 풍부한 보컬”

입력 2016-03-22 17:10  


[bnt뉴스 김희경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이 미국 빌보드에서 남다른 호평을 받았다.
 
3월2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케이팝 칼럼 케이타운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The Velvet)’의 타이틀곡 ‘7월7일’에 호평을 얻었다.
 
“레드벨벳이 신곡 ‘7월 7일’로 그들의 벨벳적인 측면을 탐험하다(Red Velvet Explores Their Velvety Side With One of These Nights)”라는 제목의 기사는 “레드벨벳이 ‘덤덤(Dumb Dumb)’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등 화려한 곡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멜랑콜리한 감성의 신곡 ‘7월 7일’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7월 7일’은 레드벨벳의 애절한 보이스가 오케스트라 반주, 기본 베이스가 이끄는 곡 전체를 아우르며 또렷하게 울려 퍼진다”고 상세히 설명해 눈길을 끈다.
 
또한 “멤버들의 하모니가 잘 어우러진 ‘7월 7일’은 레드벨벳의 곡들 중 가장 풍부한 보컬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히트곡들도 좋았지만, 레드벨벳의 벨벳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이번 앨범도 좋다. Red의 밝은 분위기와는 또 다른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하며 ‘비 네추럴(Be Natural)’ ‘오토메틱(Automatic)’과 같은 노선을 그리고 있으면서도 ‘아이스크림 케이크’처럼 흥미로운 것은 그대로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신곡 ‘7월7일’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bnt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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