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오늘(22일) 6화서 데이트 강간 이야기 다룬다

입력 2016-03-22 18:50  


[bnt뉴스 조혜진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가 데이트 강간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3월22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6화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크게 인식되고 있는 데이트 강간을 다룬다.

‘데이트 강간’은 데이트를 하는 상호간에 동의 없이 강제로 행하는 성폭행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연인관계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가볍게 여기기 쉽지만, 가까운 사이이기에 더욱 잔혹한 범죄인 데이트 강간을 위기 협상을 다루고 있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강간을 당한 사건의 피해자가 가해자의 신분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그를 돕기 위해 명하(조윤희)가 증인으로 나서지만, 검사의 일방적인 질문에 웃음거리가 되어버린다고. 하지만 이러한 답답한 상황을 해결할 누군가 나타나며 극에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 6회는 오늘(22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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