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 식지 않는 나루토의 인기

입력 2016-03-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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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뜨거운 인기가 눈길을 끈다.
 
4월7일 개봉될 애니메이션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감독 츠루 토시유키)은 불의 나라 나뭇잎 마을의 수장인 호카게를 목표로 동료들과 열심히 수련하는 철부지 닌자 나루토의 파란만장한 임무 수행 과정과 우정을 그린 영화.
 
개봉을 앞둔 가운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루토가 화제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장장 15년 동안 일본의 만화잡지 주간소년점프에서 연재하며 총 700회, 단행본 72권으로 완결된 ‘나루토’는 전 세계 발행부수 2억 부 돌파, 35개국 이상 출판되며 세계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나루토’는 원작의 탄탄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액션, 그리고 나루토를 비롯한 사스케, 사쿠라, 카카시 등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만화의 인기에 힘입어 2002년부터 TV도쿄에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2004년부터는 꾸준히 극장판 애니메이션이 개봉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원작의 캐릭터들과 싱크로율 100%로 화제가 되었던 뮤지컬과 출시할 때마다 역대급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그리고 할리우드 실사판 영화로도 제작 논의가 되고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은 4월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나루토-대흥분 초승달 섬의 애니멀 소동’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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