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홈’ 앤드류 가필드, 캐릭터 스틸 컷 4종 공개

입력 2016-03-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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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라스트 홈’에 출연하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스틸 컷이 베일을 벗었다.
 
4월7일 개봉될 영화 ‘라스트 홈’(감독 라민 바흐러니)은 단 2분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하루 아침에 집과 직장을 잃은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담은 ‘라스트 홈’은 정부와 사회, 이웃의 외면 속에 가장 큰 상처를 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보다 사실적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라스트 홈’이 앤드류 가필드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담긴 스틸 4종을 전격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에는 ‘라스트 홈’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한 할리우드의 대표 개념 배우 앤드류 가필드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통해 청춘스타에서 전세계의 영웅으로 거듭난 앤드류 가필드는 ‘라스트 홈’에서 막일도 마다 않고 성실히 살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 데니스 내쉬 로 분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
 
정직과 성실을 자산으로 삼던 청년 데니스는 냉혈한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에게 평생 살아온 집을 단 2분 만에 빼앗기게 된다. 이에 데니스가 자신의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릭 카버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며 다른 이의 소중한 것을 빼앗는 부동산 브로커로 변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라스트 홈’은 현실을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낸다.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 데니스에 대해 “극 초반의 데니스는 집을 잃은 절박한 상황 속에서 기적을 필요로 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하며 하루 아침에 거리로 내몰린 데니스에게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밝혔다. 이어 데니스의 변화 과정에 대해서는 “데니스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은 릭 카버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유는 오직 생존과 가족 때문이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뛰어난 분석력을 보였다.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해 가족은 물론 자신의 양심까지 속이는 데니스로 완벽하게 변신한 앤드류 가필드는 빼앗기는 자와 빼앗는 자의 위태로운 경계에 선 모습으로 현실감을 더하며 데니스의 선택이 무엇일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라스트 홈’은 4월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라스트 홈’ 스틸 컷)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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