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t뉴스 김희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3월23일 서울 한남동 디 뮤지엄에서는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에 출연한 유아인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아인은 “얼마 전에 아시아 필름 어워즈를 갔다. 근데 그중 80%의 질문이 제 드라마가 아니라 ‘태양의 후예’에 대해 질문했다. 서운했다. 그래서 표정관리하기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래서 대세다 싶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형 누나들이 잘되는 걸 보고 뿌듯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저희는 겨우 20%를 넘겼는데 거기는 한 방에 넘겼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며 “함께 우정을 나누는 동료의 성취를 바라보는 게 좋다. 다소 교과서적인 말을 하는 것 같지만 진심으로 좋다. 정말 부럽다”고 답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22일 종영했다. (사진출처: bnt DB)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