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김태우가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에서 김태우가 블랙스완 커플을 돕는 투자사 대표 김지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김태우는 외모 재력 성격 모든 걸 다갖춘 NGO 단체의 대표로 누명을 쓰고 위기에 처한 이진욱과 얼결에 함께 사건에 휘말린 문채원을 돕게 된다. 그 과정에서 문채원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선하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켜 눈길을 모은다.
문채원의 타박에도 항상 웃어주고 작은 스킨십에도 쉽게 당황하거나, 이진욱이 도망치는 상황을 모르고 그의 이름을 불러 더 위험에 처하게 해 놀라고 이를 모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두 사람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 속 때론 귀엽고 때론 허당기 넘치는 면모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전작들 속 강렬했던 악역 이미지를 벗고 친근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이 신선한 반전매력을 폭발시키며 극의 활력소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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