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기억’ 속 카리스마 주역들이 화려한 연기를 예고한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태선로펌의 포스 3인방, 전노민(이찬무 역), 송선미(한정원 역), 문숙(황태선 역) 역시 존재감만으로도 시청자들 압도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전망이다.
특히 극 중 태선로펌의 대표 변호사인 이찬무(전노민)와 워커홀릭 파트너 변호사 한정원(송선미)은 박태석(이성민)과 더욱 긴밀하게 얽히기 시작하며 키플레이어로 활약하게 된다.
여기에 이번 주 첫 등장을 예고한 문숙은 태선로펌의 창업주이기도 한 황태선 회장으로 열연할 예정.
이찬무의 모친이기도 한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뒤 조용한 노년을 보내고 있지만 실상은 태선로펌을 움직이고 있는 실세라고. 평소에는 넉넉하고 너그러운 평상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날카로운 칼날을 숨기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전노민, 송선미, 문숙은 그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관록의 배우들인 만큼 이들의 열연이 극전개를 어떻게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기억’ 측은 “부드러움 속에 숨겨진 비정함을 드러낼 문숙의 열연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해 설렘 지수를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살했던 김선호(강신일) 박사의 유품에 태석의 명함을 일부러 넣어두었던 간호사 선희(송지인)의 등장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는 자신의 언니와 조카를 둘러싼 친권분쟁을 담당해 달라며 강경하게 부탁해 새로운 사건이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