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홈’, 위험한 거래의 시작 알리는 영상 공개

입력 2016-03-25 16:06  


[bnt뉴스 김희경 기자] ‘라스트 홈’이 위험한 거래의 시작을 알리는 본편 무삭제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4월7일 개봉될 영화 ‘라스트 홈’(감독 라민 바흐러니)은 단 2분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
 
최근 국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유명 인사들의 강력 추천이 담긴 '대한민국 99인 추천영상'을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 영화 ‘라스트 홈’이 위험한 거래의 시작이 담긴 무삭제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릭 카버와 일하게 된 데니스가 깊은 갈등 끝에 그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게 되면서 빼앗기는 자와 빼앗는 자의 경계에 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릭 카버는 “평생 막일 하면서 정직하게 산 대가가 집 뺏긴 것 말고 뭐 더 있던가?” “자신을 그만 속이고 이 질문이나 해봐. ‘내가 뭘 잘못했길래 가족이 모텔에 살까?’”는 날카로운 직언들로 데니스를 몰아붙인다.
 
이 모습은 21세기 악마에 가까울 정도. 가슴을 후벼 파는 말들에 평생 정직하게 살아온 데니스 마저 무너지고 “시키는 건 뭐든 하겠지만 제가 집을 되찾게 도와주세요”라며 그의 손을 잡게 된다.
 
화제성과 대중성까지 동시에 확보한 ‘라스트 홈’은 스릴러 영화보다 위협적인 현실의 민낯과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리얼하게 그리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라스트 홈’은 4월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라스트 홈’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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