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이열음, 길고 긴 인연의 시작점 포착

입력 2016-03-27 19:05  


[연예팀] ‘몬스터’ 이기광, 이열음의 첫 만남이 포착됐다.

3월27일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측이 극중 강기탄(강지환)의 아역 이국철과 오수연(성유리)의 아역 차정은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일 이기광과 이열음의 운명적 첫 만남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기광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시력까지 잃게 된 후 주변 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안하무인 폭군으로 변한 부잣집 도련님으로 완벽 몰입하고 있다. 이열음은 아픈 동생을 지극히 보살피며 생계유지를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캐릭터를 섬세히 그려내고 있다.

이기광과 이열음은 ‘몬스터’에서 두 남녀 주인공의 길고 긴 인연의 시작을 풋풋하게 보여준다. 이기광은 난폭하고 까칠하지만 한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후 변화가 시작되는 인물 이국철로, 이열음은 오로지 가족들을 위해 살다 이국철을 만나 묘한 감정을 갖게 되는 차정은으로 활약하며 소년소녀의 사랑을 싱그럽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 ‘몬스터’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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