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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희경 기자]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몰입도 있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아역스타 시얼샤 로넌과 스칼렛 요한슨이 성숙해진 외모와 깊어진 연기력으로 돌아왔다. 바로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브루클린’의 시얼샤 로넌과 ‘헤일, 시저’에서 사랑스러운 여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낸 스칼렛 요한슨이 그 주인공.
먼저 34일 개봉된 영화 ‘헤일 시저’(감독 에단 코엔, 조엘 코엔)에선 스칼렛 요한슨이 인기 배우 모란 역을 맡아 활약한다.
‘헤일 시저’는 1950년 할리우드, 최고의 무비스타가 납치되자 제작에 위기를 맞게 된 해결사가 영화판 베테랑들과 벌이는 개봉 사수작전을 담은 아트테이닝 무비.
9살에 데뷔해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기 시작한 스칼렛 요한슨은 마이클 베이의 ‘아일랜드’, 우디 앨런의 ‘매치 포인트’, 크리스토퍼 놀란의 ‘프레스티지’ 등 거장들이 사랑한 배우로 등극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섹시 스타로 발돋움 했다. 목소리만으로 가치를 증명한 ‘그녀’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기도.
이어 4월21일 개봉될 영화 ‘브루클린’(감독 존 크로울리)에 출연하는 시얼샤 로넌은 성인 연기에 정식으로 도전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주인공 에일리스의 섬세한 감정을 훌륭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청순한 여인으로 돌아온 아름다운 배우 시얼샤 로넌은 관객들의 마을을 사로잡을 것이다.
앞서 ‘어톤먼트’를 통해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연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서 제로와의 풋풋한 감정을 그리기도.
이처럼 할리우드 대표 아역 배우 출신 스칼렛 요한슨과 함께, 데뷔 이후 정식으로 처음 성인 연기에 도전하는 시얼샤 로넌이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온 영화 ‘브루클린’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헤일, 시저’는 전국 극장가서 절찬리 상영 중이며 ‘브루클린’은 내달 21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헤일, 시저’ ‘브루크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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