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지갑 한 번 안 열고 강릉 데이트 즐겨

입력 2016-03-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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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님과 함께2’ 윤정수와 김숙이 강릉에서 돈 한 푼 안 쓰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월29일 방송될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강릉에서 지갑 한 번 열지 않고 호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최근 윤정수는 신혼집 식탁에서 항상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던 외숙모의 김치가 떨어지자 김숙과 함께 고향 강릉으로 떠났다. 김치 조달 겸 오랜만의 고향 방문이 목적이었던 것.

이번 방문에서 윤정수는 반갑게 맞이해주는 고향 사람들의 열기에 의기양양하게 강릉을 누빌 수 있었다. 친구를 비롯해 외삼촌 등 친척들에게 아내 김숙을 소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두 사람은 강릉으로 가는 길에 들른 휴게소에서 고향 친구를 만나 공짜로 주유까지 했다.

이어 단골 맛집, 친구의 카페 등 찾아가는 장소마다 하나같이 돈을 받지 않으려하는 기이한 현상을 겪어 여행 내내 지갑을 열지 않고 호강할 수 있었다는 후문.

김숙은 끝없이 이어지는 호의에 미안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처음으로 오빠가 자랑스럽다"고 남편 윤정수의 넓은 인맥에 흐뭇한 표정을 지어보였다는 전언이다.

한편 ‘님과 함께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 바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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