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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언노운드레스가 참여한 ‘피리부는 사나이’ 두 번째 OST가 29일 자정 발매된다.
3월29일 자정 공개될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두 번째 OST ‘멈춰버린 밤’은 클래식과 인디 감성이 어우러진 독특한 색채의 뮤지션 언노운드레스가 참여, 주인공 주성찬(신하균) 시점에서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번 곡은 차분하고 서정적인 선율로 소통을 갈구하는 극의 주제의식을 담은 희망적 느낌을 전하는 동시에 미스터리한 감성을 통해 서서히 드러나는 피리부는 사나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시집 ‘노래의 책’ 중 ‘귀향’ 파트에 수록된 동명의 시를 그대로 인용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또 이번 곡은 스트링 버전과 피아노 버전으로 각각 제작, 위기 협상가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 가는 피리부는 사나이로 인한 극의 흥미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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