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중국 항저우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3월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엔블루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서울, 홍콩, 방콩, 베이징, 싱가포르, 타이페이, 충칭, 난징, 광저우 등을 거쳐 이달 26일 항저우 황룡에서 아시아투어 ‘2015-2016 씨엔블루 라이브 컴 투게더(LIVE COME TOGETHER)’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씨엔블루는 이번 투어에서 각 도시에 맞춰 현지의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 음식 등 다양한 방면을 두루 섭렵하며 현지 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투어의 마지막 도시였던 항저우에서 리더 정용화는 항저우의 의미를 담아 “위에는 천국이 있고, 아래에는 소항이 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천국이다”고 말해 현지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11개 도시, 모두 14회에 걸쳐 아시아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한 씨엔블루는 내달 4일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밍(Blueming)’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