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보러와요’ 최진호 “굳이 과도하게 연기할 필요 없었다”

입력 2016-03-29 16:17  


[bnt뉴스 이린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날, 보러와요’ 최진호가 가장 신경 쓴 지점을 밝혔다.

3월29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날, 보러와요’(감독 이철하) 언론배급시사회에 이철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진호는 “정신 병원이라는 폐쇄성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내가 과도하게 연기를 하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때문에 감정선을 연결하는 데에 집중을 많이 했다”며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감정 표현, 대사 처리는 감독님을 믿고 상의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 4월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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