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 생중계로 감춰온 진실 밝히나

입력 2016-03-29 22:0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유준상이 그간 언론이 눈감았던 진실에 입을 열지 이목을 끌고 있다.
 
3월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는 점점 거침없는 수법으로 모두의 숨통을 조여오는 피리남의 테러행위가 그려졌다.
 
정치인의 출판 기념회에 총구를 겨눈 ‘피리남’은 또 한번 방송국을 타깃으로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인질로 잡힌 여기자를 돕다 명하(조윤희 분)역시 인질로 잡히고 말았다.
 
‘피리남’은 희성에게 “언론이 들었지만 밝히지 않았던 진실을 전국민이 보는 앞에서 이야기해라. 제대로 된 내용이 아니면 저 기자는 죽는다. 지금부터 5분을 주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고, 희성은 두려움에 떨며 그간 감춰왔던 보도 내용을 폭로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성찬(신하균)이 피리남이 13년전 뉴타운 사건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과거 철거민들의 행방을 조사하기 시작하던 중 신씨 아저씨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사건 이후 누군가의 도움으로 요양원에서 남은 생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성찬은 신씨 아저씨의 후견의 정체를 알아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희성(유준상)임이 밝혀졌다.
 
한편 ‘피리부는 사나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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