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한수연이 뱀파이어로 변신한 셀카를 공개했다.
3월29일 한수연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뱀파이어탐정 1화.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전개 기대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뱀파이어로 변신한 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27일 한수연은 OCN 일요드라마 ‘뱀파이어 탐정’(극본 유영선, 연출 김가람)에서 사랑을 위해 온 몸을 던지는 뱀파이어로 열연을 펼쳤다.
극중 한수연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뱀파이어가 된 김연주 역할을 맡았다. 김연주는 불법 조직에 연루된 재희(한규민 역)의 여자친구로, 재희는 탐정에게 수사를 맡기는 거친 성격의 의뢰자 이세영(한겨울 역)의 친오빠. 밤마다 이상한 행동을 하고 피를 묻히고 들어오는 재희의 행동을 수상쩍게 생각한 이세영이 탐정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수사 중 재희의 이상 행동은 뱀파이어로 변한 한수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뱀파이어로 변한 여자친구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던 재희를 보다 못한 한수연은 뱀파이어에겐 치명적인 햇빛으로 달려 나가 불법 조직원을 불태우고 자신도 불타며 생을 마감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한수연은 다수의 작품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으며, 현재 영화 ‘밀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한수연 인스타그램, OCN ‘뱀파이어 탐정’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