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이기광-이열음, 안방극장 녹이는 심쿵 스킨십 3종 세트

입력 2016-03-30 11:18  


[bnt뉴스 이린 기자] ‘몬스터’ 이기광과 이열음이 풋풋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방송 중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 속 이기광(이국철 역)과 이열음(차정은 역)의 심쿵 유발 스킨십이 화제다.

지난 1화와 2화에서는 이국철과 차정은의 첫 만남부터 비극적인 헤어짐까지 빠르게 펼쳐졌다. 이에 이들의 설렘 가득한 스킨십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먼저 1회에서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이국철의 셔츠 단추를 잠그는 차정은의 모습. 서로가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이국철의 눈을 바라보는 차정은의 떨리는 마음은 브라운관 너머 시청자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이어 등장한 오토바이 백허그 또한 설렘 유발 스킨십으로 꼽히고 있다. 정만옥(배종옥)의 병원 매각을 막기 위해 차정은의 오토바이를 타게 된 이국철은 “떨어질까 봐 무서워서 그런 거야”라며 차정은의 허리를 꽉 붙잡았다. 이 장면은 이국철의 떨리는 마음이 드러남과 동시에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마지막으로 2회에서는 차정은과 이국철의 밀착 스킨십 장면이 등장했다. 차정은은 자신에게 선물하는 목걸이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도리어 이국철의 목에 목걸이를 걸어줬다. 이국철에게 가까이 다가가 조심스러운 손길로 목걸이를 걸어주는 차정은과 두근대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이국철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몬스터’는 단 2회만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폭풍전개와 충격적 반전까지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으로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몬스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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