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해피투게더3’ 송재희가 ‘해품달’ 욕받이가 됐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3월30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이상윤-강예원-한보름-송재희-효정이 출연하는 ‘뒤통수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재희는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임시완의 성인역할을 맡아 논란을 야기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는 “임시완에서 나로 바뀌자마자 욕을 엄청 먹었다. 갑자기 늙었다고 그냥 임시완으로 하라더라”며 노안 굴욕을 당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송재희는 “시청자 게시판에 김수현 게시물보다 내 욕이 더 많았다”고 털어놔 당시 논란의 파급력을 가늠케 했다. 더욱이 그는 “연기를 잘 하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얼굴이 더 늙더라”며 뫼비우스의 띠 같았던 노안의 굴레를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송재희의 활약에 기대가 모이는 ‘해피투게더3’는 31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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