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칩거 중인 손 전 대표 ‘목욕탕 걱정’

입력 2016-03-30 17:48  


[연예팀] ‘썰전’ 전원책이 과거 목욕탕 정치로 유명했던 손 전 대표의 목욕을 걱정했다.

3월31일 방송될 JTBC ‘썰전’에서는 비례대표 갈등을 가까스로 마무리하고 김종인 대표 원톱 체제로 본격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한다.

유시민은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 손학규 전 대표를 두고 “정치를 재개한 걸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원책은 “한 번 은퇴하신 분들이 왜 나오냐”며 날을 세운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유시민은 “은퇴한 게 아니다. 왜냐하면 정치를 은퇴했으면 이미지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처럼 아파트에 산다”며, “연세도 많으신데 왜 그렇게 불편한데 가서 사시느냐, 토굴집이라던데”라고 의문을 제기해, 강진에 칩거 중인 손 전 대표의 정치 은퇴에 의심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전원책은 “동네 목욕탕도 없는 데 가셔서”라며 과거 목욕탕 정치로 유명했던 손 전 대표의 목욕을 걱정하고 나서, 녹화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한 ‘썰전’은 31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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