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탐욕의 별’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4월28일 개봉될 다큐멘터리 ‘탐욕의 별’(감독 공귀현)은 아무리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었던, 당신’만’ 모르는 돈의 비밀을 파헤치는 경제 다큐멘터리.
SF 미스터리극 ‘U.F.O.’(2012)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공귀현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자, 처음으로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로 관심을 모은다.
IMF 이후 지난 20년간 300조의 국부를 먹튀한 투기자본들의 실체를 다룬 ‘탐욕의 별’은 해고노동자, 금융 피해자를 비롯한 국회위원, 언론인 등 저명인사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명료한 그래픽 화면으로 구성된 이른바 쉬운 경제 다큐멘터리.
과거의 굵직한 경제 사건들을 반추해 나가는 동시에, 현대인들의 투기 심리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주식과 펀드 등 투자의 실체와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경제 상식까지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레이션을 맡은 신스틸러 배우 김의성, OST 작업에 참여한 인디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보컬 윤덕원 등 주목받는 소셜테이너들의 참여는 자칫 어렵게 느껴질 법한 경제 다큐멘터리의 벽을 허물며 일반 대중들의 관심까지 환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탐욕의 별’은 내달 27일 극장가를 통해 상영된다. (사진출처: 영화 ‘탐욕의 별’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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