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닷컴이 국산차 통합정보 서비스 '이차어때? 모카'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새 서비스는 자동차 구매 예정자가 주로 확인하는 디자인, 성능, 안전·편의, 크기, 유지·관리, 결함·문제점 등의 정보를 각각 세부설명과 평점으로 설명한다. 먼저 성능은 직선주행과 곡선주행으로 구분해 장단점을 보여주고, 유지·관리는 연료효율 외에도 정비 서비스 수준, 제조사 보증 기간 등을 알려준다. 결함·문제점은 공식 리콜과 무상수리 이력, 소비자가 지적한 문제점을 표시한다. 가격은 가장 대중적인 트림과 합리적인 트림 등을 골라 어떤 트림을 사야 하는지 추천한다.
각 제품의 잔존가치도 포함, 정보 신뢰도를 높였다. SK엔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세와 잔존가치를 자동으로 계산하는 것. 현재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중고차도 검색 가능하다. 자동차 전문 매체의 기사나 블로그 게시물 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이차어때? 모카'는 SK엔카 앱이나 모바일 웹에서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선택하거나 7개 기준에 따라 평점이 높은 제품 순으로 검색할 수 있다.
한편, SK엔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향후 수입차를 포함해 대상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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