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테마] 그녀들만 아는 봄의 축제 ‘레드’

입력 2016-04-01 11:44  


[김민수 기자]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봄이 오면 색(色)다른 ‘컬러의 축제’가 펼쳐지기 마련이다. 완연한 봄 날씨 속 많은 이들은 자신의 개성에 맞는 스타일링에 힘쓰고 있어 본격적인 봄 스타일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기존보다 한층 다양해진 컬러들 탓에 점점 옷차림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

이럴 땐 ‘레드’컬러가 정답이다. 강렬한 컬러감으로 매력적인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로 손꼽히며 스타일을 책임지는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물론 레드컬러가 없어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지만 한 단계 높은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과거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던 레드. 이제는 패션에서 큰 역할을 하는 레드의 매력에 대해 빠져보자.

#올 레드(All Red) ‘생기’부여


강렬한 분위기의 레드는 생동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컬러 중 하나다. 스포티한 분위기의 티셔츠나 트레이닝팬츠를 활용한다면 활동적인 힘을 더할 뿐더러 톡톡 튀는 컬러감 탓에 봄 스타일링으로 제격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레드 아이템 이외에 화이트나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어 완급조절을 해주는 것이다.

반면 여배우처럼 공식석상이나 파티 등 자신이 주목받는 자리일 경우에는 레드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찔한 무드를 이끌어내는 화려한 컬러감일수록 눈에 띄는 디테일의 아이템은 자칫 과해보일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레드 컬러 특유의 매력으로 엣지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레드 컬러로 분위기 ‘업’


레드 컬러의 경우 다소 과한감이 있어 다른 아이템과 매치할 때 중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컬러가 패턴으로 어우러지면 한층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특히 화이트 원피스와 만나면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선글라스나 베레모 등 다양한 아이템 조합으로 리드미컬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아이템을 한꺼번에 매치하다 보면 투머치한 스타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럴 땐 2가지 정도의 컬러를 선택하고 그 이외의 컬러는 모노톤으로 통일해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한 느낌보다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으며 야외활동으로도 손색이 없다.

#레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주목성 강한 레드 컬러의 스타일링이 부담스럽게 느껴진 이들이라면 클러치나 슈즈에 레드를 가미시켜 포인트를 더해보자. 의상보다 매치도 한결 쉽고 패셔너블해 보이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금상첨화다. 원피스의 우아함과 레드 스틸레토 힐은 고혹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

또한 데님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의 경우에는 레드 클러치를 착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다. 이는 코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라도 간편하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으며 작은 클러치 하나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이렇게 입어봐” 시선강탈 봄 패션
▶ [패션소생술] 환절기를 영리하게, 멋과 보온 잡는 ‘외투소생법’
▶ 스타 공항룩으로 알아보는 2016년 봄 패션 트렌드
▶ 모델보다 더 모델스럽게 ‘스트릿 스타일링’ in 2016 서울패션위크
▶ 로맨틱 vs 러블리 vs 페미닌, 올 봄 당신의 선택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