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16 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새 차는 북미에 판매하는 제품 중 최고급형으로, 미국 켄터키공장에서 생산한다. 외관은 패밀리룩인 '킨룩'을 세심한 부분까지 반영, 날렵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전면 하부 그릴은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는 형상으로, 저중심의 안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안개등을 과감히 삭제, 수직 방향으로 디자인한 방향지시등으로 기능을 통합하고, 상하향등에 LED를 적용했다.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도 주변부를 다크 크롬으로 마감했다.
동력계는 3.5ℓ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277마력, 최대 35.3㎏·m의 성능을 낸다. 여기에 드라이브 셀렉트 주행모드(스포트/노멀/에코)와 패들 시프트를 갖췄다.
편의 및 안전품목으로는 터치만으로 오디오와 에어컨을 조작할 수 있는 정전식 터치 키 시스템 '인텔리 터치 컨트롤'을 비롯해 11개의 스피커를 둔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뒷좌석 열선 및 리어윈도 선셰이드 등을 장착했다. 또 앞좌석 무릎 에어백과 앞뒤좌석 사이드 및 커튼실드 에어백 등 '10 SRS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4,740만 원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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