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봄 패션을 결정짓는 핫 아이템 ‘스니커즈’

입력 2016-04-0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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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완연한 봄이 이어지는 4월, 봄을 맞이해 새 단장을 해야 하는 남자들은 지금 ‘스니커즈’ 홀릭에 빠져있다. 한층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가벼운 옷차림에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 무엇보다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어떤 의상과 매치해도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는 스타일에 따라 180도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매치하는 아이템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스니커즈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그에 맞춰 스타일링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에 스타들을 통해 남성들의 봄 패션을 결정짓는 ‘스니커즈’ 연출법을 소개한다.

#Style1. 민호


평소 공항이나 공식석상에서 세련된 사복 패션으로 눈길을 이끄는 샤이니 멤버 민호. 그에게서 슬랙스와 스니커즈는 단연 빼놓을 수가 없다. 무심하게 걸친 데님 소재의 트렌치 재킷과 함께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와 슬랙스를 매치한 뒤 흰색 스니커즈 조합으로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ditor Pick 남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슬랙스와 스니커즈 이 두 가지 아이템을 매치하면 캐주얼하면서 패셔너블하게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 컬러의 스니커즈는 가장 무난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더하기 때문에 어느 룩에 착용해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올 봄 멋진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다.

#Style2. 박서준


야외활동으로 가장 제격인 트레이닝복은 해외 스타들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들에게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자주 뽐내고 있다. 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박서준의 스타일을 보면 항공점퍼와 함께 조거팬츠 조합으로 공항에 등장했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다름 아닌 스니커즈의 매치. 전체적으로 감도 높은 패션을 연출했으며 자연스러운 느낌을 잘 살렸다.

Editor Pick 지금부터 트레이닝복을 그저 츄리닝으로 여긴 이들이라면 큰 오산이다. 패션리더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트레이닝복은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으며 편안한 이지룩을 선보일 수 있다. 여기서 블랙 조거 팬츠와 항공 점퍼를 입을 때는 스니커즈의 컬러를 네이비로 맞춰주는 것이 현명하며 이너는 화이트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Style3. 홍종현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은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댄디한 수트룩을 보여줬다. 여기에 이너는 화이트 티셔츠를 선택해 블랙&화이트룩을 선보였으며 모던한 느낌을 더했다. 함께 매치한 스니커즈의 경우 전체적인 스타일에 통일성을 부여해 포멀하면서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ditor Pick 수트를 정확하게 갖춰 입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 어렵게 생각하는 남성들이 많다. 하지만 불편한 수트를 조금 더 편안하고 쉽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니커즈’. 슈즈하나만 바꾸어도 발이 편해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스타일링까지 완벽해 올 봄 멋진 남자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사진출처: 아키클래식, 어드바이저리, 잭앤질, 이스트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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