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입장정리] ‘복면가왕’, 이곳은 축제의 현장

입력 2016-04-04 07:00  


[bnt뉴스 이린 기자] ‘복면가왕’ 1주년을 맞아 막강한 복면 가수들이 찾아왔다. 불패의 신화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그들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한다.

4월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는 8인의 새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대결에 앞서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1주년 소감에 대해 “봄이라서 축제도 많고 오늘은 ‘복면가왕’ 1주년 축젠데 축제를 즐기지 못하고 독수공방하고 있지 않냐”며 “이기게 된다면 가장 기쁜 축제의 날이 될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방청객 분들이 오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첫 번째 듀엣곡 대결은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와 ‘한 꼬마 인디언보이’가 등장해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를 열창했다. 젠틀한 보이스로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였던 두 사람 중 승자는 56대 43으로 ‘정열의 산초맨 까르보나라’.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부르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인 ‘한 꼬마 인디언보이’의 정체는 놀랍게도 배우 최필립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4월13일에는 투표하세요’와 ‘욕망의 불꽃’의 남녀 듀엣곡 무대였다. 윤현상의 ‘언제쯤이면’(feat. 아이유)을 선곡한 두 사람 중 승리는 달콤하지만 힘 있는 목소리의 ‘4월13일에는 투표하세요’가 차지했다. 박혜경의 ‘고백’을 솔로곡으로 부르며 가면을 벗은 복면가수는 가수 혜이니였다.


세 번째 듀엣곡 대결은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와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고른 두 복면가수는 차분한 보이스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결과는 ‘인생 즐기는 네가 챔피언’이 78대 21의 압도적인 표차이로 승리했다. 성시경의 ‘차마’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변신의 귀재 트랜스포커페이스’는 대세 스타 셰프 최현석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대결은 ‘질풍노도 사춘기 소녀’와 ‘보헤미안 랩소디’의 듀엣곡 대결이었다.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부른 두 사람 중 승리는 77대 22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솔로곡으로 이소라의 ‘믿음’을 선택해 열창한 ‘질풍노도 사춘기 소녀’는 42년차 배우 윤유선이었다.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신화를 다시 쓸 5연승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서 2라운드에 진출한 4명의 복면가수가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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