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4월4일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극본 문희정, 연출 한희 김성욱) 측은 5년 만에 재회한 블랙 차지원(이진욱)과 김스완(문채원)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틋한 눈빛으로 5년 만의 재회를 맞은 차지원과 김스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진욱과 김스완은 나란히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연구하는가 하면, 촬영 직전까지 의견을 교환하며 호흡을 맞춰보는 모습을 통해 두 배우의 섬세한 열정을 짐작할 수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차지원과 김스완은 서로의 존재를 알면서도 피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애태웠다. 그러나 방송말미 차지원은 김스완이 위험해지자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나타났고, 김스완은 차지원을 보자마자 그를 와락 껴안았다.
이에 제작진 측은 “이진욱과 문채원의 멜로 내공 덕분에 재회 장면이 더 극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두 배우가 표정 하나, 움직임 하나에도 세심하게 호흡을 맞춰가며 노력을 기울였다”며 “극중 블랙과 스완이 다시 만난 만큼, 앞으로 더욱 무르익어 갈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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