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윤진서, 장대비 속 처절한 오열 장면 포착

입력 2016-04-04 12:23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윤진서가 보다 처절한 운명에 내몰린다.
 
4월4일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측은 윤진서가 애끓는 모성애를 보이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도니 스틸 속 복순은 하얀 소복을 입은 채 무릎 꿇고 있다. 비에 젖어 퉁퉁 부은 몸, 바들바들 떨리는 손, 잔뜩 긴장한 표정 등이 복순의 상황을 더욱 애처롭게 만들고 있다.
 
복순의 앞에는 장옥정(오연아)이 있다. 매섭게 복순을 바라보는 장옥정의 모습은 살벌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대박’ 제작진은 “윤진서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줬다. 오랜 시간 비를 맞는 촬영이라서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복순의 감정선을 놓지 않으며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복순이 폭풍 같은 삶 속에서 낳은 두 아들. 대길과 연잉군의 운명적 만남 또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기대를 북돋았다.
 
한편 ‘대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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