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승현 기자] ‘장수상회’가 5월 개막을 확정하며 캐스팅을 공개해 많은 연극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4월4일 연극 ‘장수상회’ 측이 백일섭, 이호재, 김지숙, 양금석 등 출연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장수상회’는 지난해 개봉한 강제규 감독 동명의 영화를 연극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감성을 가진 꽃집 여인 임금님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애 초보 노신사이자 장수상회 점장인 김성칠 역에는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백일섭과 꾸준히 연극 무대에 오르며 매 번 감동을 전하고 있는 이호재가 맡는다. 두 배우의 설렘 가득 묻어나는 로맨스 연기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또 수줍음이 많지만 사랑 앞에선 당찬 꽃집 여사장 임금님 역에는 대학로 대표 중견배우로 면모를 톡톡히 보이고 있는 김지숙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는 양금석이 캐스팅됐다.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한 두 사람만의 임금님 역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장수상회’는 5월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이달 14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사진제공: 장수상회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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