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성태훈, 이헌정 작가가 ‘SPRING(봄)’ 기획전으로 봄을 수놓는다.
4월4일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측에 따르면 성태훈-이헌정 작가 2인의 ‘SPRING(봄)’ 기획전이 7일 오후 6시 개관한다.
퇴화된 날개를 가진 닭이 병아리와 힘차게 비상하는 유토피아를 담은 ‘날아라 닭’ 연작으로도 알려진 서태훈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봄을 떠올리게 하는 한층 밝아진 색감의 옻칠회화 10여점 신작을 선보인다.
이헌정 작가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설치 미술가 제임스 터렐과 수보다 굽타 등 할리우드 스타와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소장해 화제가 된 도예가 겸 설치미술가다. 그의 작품은 현대적 해석으로 전통도예의 지평을 넓히며 전문가들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상태. 이번 전시에는 달항아리와 자동차 앞유리 위 옻칠을 한 작품, 도자로 빚어진 매화 꽃잎 등 15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SPRING’ 전시는 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전시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사진제공: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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