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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이승현 기자] 배우 한지상이 ‘워킹맘 육아대디’로 안방극장에 1년만에 복귀한다.
4월5일 소속사 더프로액터스 측에 따르면 한지상이 MBC 새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에 출연해 능력없는 대학고 시간강사이자 전업주부를 꿈꾸는 차일목 역을 맡는다.
‘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 책임이 엄마나 아빠, 개인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나눠야 할 몫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 내 아이가 주는 기쁨 때문에 웃기도 하지만 남몰래 눈물 흘릴 수밖에 없는 워킹맘, 육아대디들의 세상을 향한 외침을 그린다.
극중 한지상은 대학교 시간강사를 짤리고 아내 예은(오정연)의 눈치만 보고 사는 남편이지만 점차 자신이 전업주부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차일목 역을 연기한다. 차일목은 전업주부들에게 블로그를 통해 살림을 가르치는 낙으로 살아가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한지상이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2014) 이후 1년 만에 다시 드라마에 출연한다. 이에 대해 한지상은 소속사를 통해 “1년 만에 다시 드라마로 대중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대에서와는 다른 색의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는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 촬영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지상을 비롯한 배우 홍은희, 박겅현, 오정연, 신은정, 공정환, 양소민 등이 출연하는 ‘워킹맘 육아대디’는 5월9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더프로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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