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중국)=bnt뉴스 김강유 기자] 한류 패션뷰티 전파에 앞장서는 bnt뉴스가 중국의 상해 우익국제예술학교(羽翼国际艺术学校)를 방문, 신인 모델들을 만나보고 중국의 모델 교육 시스템을 취재했다.
왕위(王羽) 교장이 2006년에 설립한 상해 우익국제예술학교는 상해 내에서 가장 큰 모델 학원으로, 패션 모델 뿐만 아니라 뷰티, 무용, 연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만의 차별화 시스템 속에서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bnt뉴스가 상해에서 만나 본 10명의 신인 모델들은 어린 나이 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들과 당찬 포즈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모든 촬영 준비를 모델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준비해 오고, 한국 기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간단한 한국어를 공부해오거나, 장시간의 취재 일정에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는 등 꿈을 쫓는 젊은 열정으로 취재 현장에 활기찬 에너지를 끊임없이 선사했다.
현재 상해 우익국제예술학교는 '중국청년모델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레이싱모델대회', '중국패션주간모델대회', '국제맥주미녀선발대회', '한국서울메이크업대회', '국제미인대회' 등에 협력관계로 참여하며 활발한 대외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의 졸업생들은 중국 내 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스페인, 일본,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로도 진출해 유명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 패션쇼 런웨이, 브랜드 모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왕위 교장은 bnt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색있는 개성화 교육으로 해외와 통합되고 세계와 함께하는 인재 교육 기관으로서, 다양한 꿈을 갖고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무대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목표를 밝혔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