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 충돌 안전 높고 헤드램프 좋은 차는?

입력 2016-04-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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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닛산 센트라, 인피니티 QX60이 가장 안전한 신차 목록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8일 IIHS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정면, 측면, 지붕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 등 다섯 가지 충돌안전 항목에 전방충돌회피장치 평가를 더한 총 여섯 가지로 진행했다. 두 제품은 전 항목에서 우수 판정을 획득했다.

 이밖에 시험 대상 중 최고 안전등급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토요타 캠리, 볼보 S80 등 59종의 차가 받은 바 있다. 아래 등급인 TSP는 쉐보레 말리부, 기아차 쏘울 등 12종이다.






 더불어 IIHS는 처음 시행한 헤드램프 시험 결과도 공개했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31가지 세단을 대상으로 직선, 커브길 주행 중 상향등, 하향등 밝기를 측정한 것. 맞은편 운전자의 눈부심 정도까지 측정한 결과 토요타 프리우스V가 유일하게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

 아래 등급인 'Acceptable'은 인피니티 Q50, 닛산 맥시마 등 11종, Marginal 등급은 BMW 3시리즈, 토요타 캠리를 포함한 9종이다. 최하위 푸어(poor)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쉐보레 말리부 등의 10개 제품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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