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실 기자]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서 해가 길어졌다. 잘 준비를 다 하고 잠을 청할 때면 하나둘씩 시작되는 생각들. 이런저런 생각에 휩싸여 제대로 잠들지 못해 고민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수면제를 찾기 보다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음악으로 잠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 깊어지는 밤에 잠 못 드는 사람들을 위한 잔잔한 노래 3곡을 준비했다. 듣다 보면 눈이 스르륵 감기는 노래들을 알아보자.
#10센치 ‘Good Night’
10센치는 대중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인기를 얻은 그룹이다. 그런 10센치가 발매한 곡인 ‘Good Night’은 잔잔한 멜로디로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노래다.
잠자리에 누워 고민과 지난 기억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잘 자’라며 말해주는 노래. 머릿속 생각에 사로잡혀 잠들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10센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노래 덕분에 듣다 보면 잠에 빠져있을 것이다.
#스탠딩 에그 ‘Little Star’
스탠딩 에그는 TV에 나와 얼굴을 알리지 않았다. 또한 신상정보를 최대한 공개하지 않아 에그 1호, 2호, 3호로 가명을 쓰고 있는 신비주의다. 신나는 노래보다 사람들 마음을 울리는 노래로 잘 알려져 있는 그들이다.
이 그룹은 2011년 ‘Little Star’을 발매했다. 이 노래는 잠든 여자친구를 보며 남자친구가 사랑을 속삭여주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발매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잠 잘 때 듣기 좋은 노래 순위에 올라가 있는 곡이다.
#커피소년 ‘오늘도 굿나잇’
2010년에 데뷔한 커피소년은 자신의 특색을 담은 노래들을 보여준다. 일상 속 바쁘게 지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힐링이 되는 노래를 들려준다. 그중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발매한 ‘오늘도 굿나잇’을 알아보자.
매일매일 정신없이 흘러가는 고단한 일상에 잠만큼은 푹 자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곡이다. 커피소년이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밤새 변함없는 목소리로 지켜줄 자장가가 되길 바라며 만든 노래. 정신없는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누워있다면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잠드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권정열 인스타그램, 스탠딩 에그 블로그, 커피소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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