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김희경 기자] ‘사랑과 음악 사이’가 따사로운 햇살과 공간을 포근히 감싸는 빈티지 감성이 매력적인 비주얼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4월8일 영화 ‘사랑과 음악 사이’(감독 션 뮤쇼우) 측은 어쿠스틱 취향 저격 비주얼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하며 뜨겁게 주목 받고 있다.
‘사랑과 음악사이’는 천재 뮤지션인 남편의 죽음으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한 여인과 죽음에 관련된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그녀의 곁에 찾아온 한 작가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과 사랑이 탄생되는 순간을 담은 감성 로맨스.
공개된 비주얼 포스터 2종은 빈티지한 색감 위로 따스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투명한 한 줄기 빛이 드리우며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여유로운 공간감을 이끌어낸다. 공간 안에 빼곡히 채워진 LP와 스피커, 녹음기, 기타 등의 요소들은 마치 이미지 위로 어쿠스틱한 선율이 흐르는 것만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담요를 덮고 녹음기를 소중히 품에 안은 해나, 그리고 그녀를 부드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앤드루.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세상 그 누구보다 가까운 듯, 하지만 서로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고 망설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 속에 어떻게 표현될지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끌어올리며, 이들이 만들어내는 뮤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한편 ‘사랑과 음악사이’는 27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사랑과 음악사이’ 비주얼 포스터)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