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곡성’ 주역들의 모습이 담긴 2차 보도스틸이 공개됐다.
4월11일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 측이 배우들의 신들린 열연이 돋보이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의문의 연쇄 사건이 발생한 마을의 경찰 종구(곽도원)와 무속인 일광(황정민),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 사건을 목격한 목격자 무명(천우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곽도원은 다급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딸을 끌어안으며, 종구의 절박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불길 앞에서 화려한 의복을 차려입고 굿을 하는 일광 역의 황정민은 무속인으로 새롭게 변신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외지인 역의 쿠니무라 준은 깊은 눈빛과 압도적인 포스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는 듯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종구의 손을 잡고 있는 천우희는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강렬한 배우들의 열연과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 탄탄한 연출이 모인 ‘곡성’은 5월1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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