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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뉴스 조혜진 기자] ‘퍼펙트 센스’가 장애인의 날에 방영된다.
4월11일 장애에 대한 청소년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제작된 드라마 ‘퍼펙트 센스’ 측에 따르면 ‘퍼펙트 센스’가 장애인의 날에 KBS2로 편성을 확정했다.
장애인식개선 드라마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교육부, 그리고 삼성화재가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서 2008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기획하여 방송하는 드라마로, ‘퍼펙트 센스’는 올해로 8번째 작품이다.
‘퍼펙트 센스’는 시력을 잃어가는 은서가 시각장애 교사 아연과 은퇴를 앞둔 안내견을 통해 긍정적으로 삶에 적응해 나가는 내용으로 모든 출연자가 재능기부로 출연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걸그룹 소녀시대 최수영이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아연 역을, 아역배우 정찬비가 은서 역으로 열연했다. 또한 8년째 장애인식개선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는 장애인먼저실천홍보대사인 배우 정선경은 은서의 어머니로 출연했으며, 은서의 담임교사로는 배우 지용석이 출연했다. 그리고 가수 강균성은 안내견 훈련사로 출연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
한편 ‘퍼펙트 센스’는 20일 오후 1시 방영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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