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홈’ 앤드류 가필드-마이클 섀넌이 밝히는 비하인드 스토리

입력 2016-04-12 12:47  


[bnt뉴스 김희경 기자] ‘라스트 홈’에 출연하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섀넌의 더블 인터뷰가 베일을 벗었다.
 
4월7일 개봉된 영화 ‘라스트 홈’(감독 라민 바흐러니)은 주연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섀넌의 더블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하루아침에 집과 직장을 잃은 서민들의 충격적인 실화를 담은 ‘라스트 홈’은 단 2분 만에 모든 것을 잃은 청년 데니스 내쉬가 자신을 쫓아낸 부동산 브로커 ‘릭 카버’와 손을 잡고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이야기.
 
최근 ‘빅쇼트’로 화제가 된 2010년 미국을 강타한 부동산 대공황 사태,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영화로 화려한 숫자놀음 뒤에 감춰져 있던 서민들의 충격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공개된 더블 인터뷰 영상에서는 앤드류 가필드와 마이클 섀넌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영화 제작과정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먼저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의 캐릭터 데니스 내쉬에 대해 “데니스는 굉장히 절박한 상황에 처해있고, 기적이 생기길 바라고 있다. 집을 지키고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게 된”"라고 설명하며 데니스에게 완벽하게 몰입했음을 밝혔다.
 
실제 홈리스 가족들이 사는 모텔촌에서 열 두 가족을 만나 2주 간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고통을 몸으로 체득한 앤드류 가필드는 “이 세상이 얼마나 잘못되어가고 있는지 절실히 깨달았다. 거대한 숫자 뒤에 가려진, 누구도 관심 갖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털어놓으며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라스트 홈’ 제작과 출연을 결정했음을 밝혔다.
 
이어 마이클 섀넌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릭의 과거는 데니스의 현재와 매우 닮아있으며 부조리한 시스템의 본성을 잘 이해하는 인물이다. 릭은 바닥부터 시작해 어떻게 위로 올라갈 수 있는지를 스스로 알아냈다”고 밝혀 21세기 악마와도 같은 릭 카버로 완벽하게 분한 마이클 섀넌이 선보일 강렬한 연기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그는 영화 속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 앤드류 가필드에 대해 “정말 열심히 하고 모든 걸 영화에 바치는 배우다. 항상 진지한 자세로 작품에 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밝히며 그의 뜨거운 열정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라스트 홈’은 전국 극장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영화 ‘라스트 홈’ 인터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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