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샤를리즈 테론, 극장가를 점령할 헐리웃 악녀들

입력 2016-04-12 13:09  


[bnt뉴스 김희경 기자] 배우 케이트 윈슬렛과 샤를리즈 테론의 강렬한 존재감이 스크린을 찾아간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악역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여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남자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범죄 세계의 냉혹한 마피아 보스를 열연한 ‘트리플 9’의 케이트 윈슬렛과 마침내 깨어나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는 절대악 이블 퀸을 연기한 ‘헌츠맨: 윈터스 워’의 샤를리즈 테론이 4월 극장가를 접수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케이트 윈슬렛은 불가능한 마지막 범죄를 계획하는 마피아와 실행하려는 범죄조직 그리고 그들을 막으려는 형사들의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그린 범죄 스릴러 ‘트리플 9’에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냉혹한 마피아 보스 이리나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스티브 잡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레볼루셔너리 로드’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는 케이트 윈슬렛은 완벽한 연기력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범죄 조직의 배후에서 그들에게 실행 불가능한 범죄를 종용하는 극악무도한 이리나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에서 경찰 피살 코드 ‘트리플 9’을 둘러싼 모든 사건을 계획하고 조종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사람의 목숨까지 이용하는 잔혹한 인물을 연기하며 범죄 조직의 리더를 연기한 치웨텔 에지오포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형성,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반면 샤를리즈 테론은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두 여왕의 대결로 인해 얼어붙은 세상을 구해낼 헌츠맨들의 운명적 전쟁을 그린 작품인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과시하는 절대악 이블 퀸을 연기한다.
 
‘프로메테우스’ ‘더 로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꾸준히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샤를리즈 테론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사령관 퓨리오사 역을 통해 강인한 매력을 선보이며 국내 관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동생의 아이를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는 잔혹한 면모의 소유자인 ‘이블 퀸’을 통해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헌츠맨: 윈터스 워’는 내달 13일, ‘트리플9’는 20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트리플9’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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